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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내년 1월 '제네시스 G90' 미국 상륙…고급차 시장 공략 시동

염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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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 앵커멘트 >
최근 현대차가 출시한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모델인 EQ900이 내년 1월 미국에서 첫 선을 보입니다. 해외 시장 중 미국에 가장 먼저 출시하고 이후 중국, 중동 등 판매 지역을 늘리며 글로벌 고급차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염현석 기잡니다.

< 리포트 >
[현장음] 정의선 / 현대차 부회장(11월4일 제네시스 브랜드 발표회 중)
"오늘 제네시스의 새로운 역사 하나를 더 제시하고자 합니다. 상품에서 시작한 제네시스는 이제 이 시간부로 별도의 새로운 브랜드로 탄생하게 됐습니다."

최근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를 공식 출범시킨 현대자동차.

고급차 브랜드를 출범시켜 글로벌 자동차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계산인데 첫번째 모델은 다음달 국내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EQ900 입니다.

내년 1월에는 G90로 이름을 바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출품하고 미국 판매에 돌입합니다.

미국 시장에 선보인 이후 현대차는 EQ900을 중국과 중동, 벤츠와 BMW 등 프리미엄급 고급차들이 즐비한 유럽으로 판매지역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로 처음 출시하는 최상위 세단 EQ900의 주요 성능이 경쟁차종들보다 앞서는 것으로 알려져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높습니다.

경쟁 차종들보다 가벼우면서 차체 강성은 더 높고, 고급차의 핵심인 뒷자석은 항공기 일등석 수준의 안락함을 구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색의 지옥'이라 불리는 독일 뉘르부르크링의 험난한 서킷에서 혹독한 테스트를 마친 제네시스 EQ900.

대중 차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현대차가 고급차 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염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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