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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0여 협력사 채용한마당…"동반성장 발판"

조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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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 앵커멘트 >
삼성과 현대차 등 대기업들이 잇따라 채용 박람회를 열어서 협력사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품질 경쟁에서 살아 남으려면 협력사의 질적 성장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조정현 기잡니다.

< 리포트 >
삼성전자 협력사인 대덕전자는 연매출 7000억 원의 강소기업입니다.

하지만 이름이 덜 알려진 협력사에게 좋은 인재를 구하긴 쉽지 않은 과젭니다.

대덕전자는 삼성그룹이 매년 개최하는 협력사 채용박람회에 참가해 인재를 뽑고 있습니다.

[인터뷰]공태현 / 대덕전자 인사그룹리더
"삼성과 연결된 건실한 기업이, 여기 이런 곳이 있다, 설명하고 나서 부터는 한 3년 전부터는 학생들 인식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본인들이 먼저 와서 채용을 먼저 하겠다..."

지난 2012년부터 채용박람회를 통해 협력사 채용을 돕고 있는 삼성은 올해엔 박람회 규모를 한층 확대했습니다.

전자와 중공업, 건설 계열에 국한됐던 참가 업체를 호텔신라와 제일기획 등 서비스 부문까지 늘렸습니다.

삼성 12개 계열사의 200여 개 협력사가 이번 박람회에서 모두 2000여 명을 현장 채용합니다.

[인터뷰]조지현 /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상무
"취업한 전 협력업체 임직원들에 대해서 채용 뿐만 아니라 인문교육, 직무교육까지 체계적으로 교육을 시켜서 인적 역량을 향상하는데 더욱 힘을 쏟도록 하겠습니다."

경쟁이 심화되는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 경쟁을 통해 앞서 나가려면 부품업체 등 협력사의 질적 성장이 필수적입니다.

삼성그룹과 현대·기아자동차가 매년 협력사 채용 박람회를 여는 이윱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12개 그룹의 협력사 중장년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협력사의 성장이 대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협력사 채용 지원 등의 동반성장 정책이 자리를 잡아 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정현(we_friends@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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