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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창업리그 폐막...올해 '슈퍼스타V'는?

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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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 앵커멘트 >
어제 저녁,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무장한 창업팀들의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8개월간의 예선, 본선을 거쳐 5000여개 팀 가운데 모두 10팀이 2억5000만원의 상금과 상을 거머쥐었습니다.
박수연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서울 상암동. 총 2억50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창업경진대회 최종결선 현장입니다.

최종 심사에 오른 15개 창업팀이 평가위원 앞에서 진지하게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제품을 시연합니다.

전문가와 청중평가단은 아이템을 신중히 평가한 후 최종 수상자 10팀을 선발했습니다.

총 1억원의 상금과 대상을 거머쥔 창업팀은 유아용품 디자인업체.

우유팩이나 페트병에 직접 손잡이를 장착해 음료를 흐르지 않게 마실 수 있게 하는 보조용품을 개발해 특허를 냈고 향후 일본 기업과 손잡고 수출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인터뷰] 최준혁 / 모니 대표
"유아용품의 경우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있습니다. 국내 제품은 없다시피 합니다. 수출업체로써 제품을 다양화해서 글로벌 업체로서 성장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금상을 수상한 한 교육업체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3자가 공유할 수 있는 영어듣기평가 앱을 개발해 누적 다운로드 75만건이라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이 밖에도 실시간 고객 맞춤형 최저가 제공 서비스, 치아 미백 전동 칫솔, 척추 퇴행 질환 예방 의자 등을 개발한 참가팀들이 수상했습니다.

어제(23일) 폐막된 '2015 창조경제대상, 슈퍼스타V'는 중소기업청과 미래과학부가 주최한 가운데 5000개가 넘는 팀이 참가했습니다.

지난 4월부터 전국예선을 거쳐 두달간의 본선과 멘토링을 거쳐 총 8개월간의 장정을 거쳐 마무리됐습니다.

[인터뷰] 김형영 /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장
"창의적 아이디어로 도전하는 창업자를 발굴하는 것이 근본 취지입니다. 심사위원, 선배 기업인, 투자자로부터 전문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횝니다."

정부는 수상팀에 대해 앞으로 창업사업화 우대 지원, 해외 창업연수, 투자유치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수연(tout@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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