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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K뱅크 인터넷전문은행 내년 하반기 출범

권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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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권순우 기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받은 카카오뱅크와 K뱅크가 내년 하반기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뱅크와 K뱅크는 예비인가를 취득한후 사업설명회를 열고 핀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중금리 대출을 비롯한 새로운 금융을 선보이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카카오뱅크는 3800만 카카오톡 이용자를 바탕으로 모바일 기반의 간편송금, 자산관리 등에서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뱅크는 모바일 핀테크 기술은 물론 GS편의점, KT 공중전화 등 1만 8000여개의 오프라인 자동화기기를 설치해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는 은행이 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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