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T글로벌, 내년 코스닥 입성…3년만에 美기업 상장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임상시험 대행 기업인 WCCT글로벌이 내년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합니다.

WCCT글로벌은 현지시간 지난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하나금융투자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5년에 설립된 WCCT글로벌은 다국적 제약사인 화이자, 노바티스 등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대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40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WCCT글로벌은 기업심사를 거쳐 내년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하게 되는데, 미국 기업으로는 2013년 엑세스바이오 이후 3년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