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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ㆍ기아차, 지난해 미국서 138만 대 판매...역대 최다 판매 달성

방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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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해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현대ㆍ기아차는 지난해 미국에서 1년 전보다 6.2% 늘어난 138만7500여 대를 팔았습니다.

이같은 증가율은 미국 전체 시장 성장률 5.7%를 넘는 것입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5.0% 늘어난 76만1700대를 팔아 4년 연속 70만 대 판매를 넘었고, 기아차는 7.9% 늘어난 62만5800대를 팔아 처음으로 60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현대ㆍ기아차의 전체 시장점유율은 7.94%로 1년 전보다 소폭 늘었고, 전체 점유율은 7위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미국 시장점유율 1위는 GM(17.6%)로 나타났고, 토요타(14.3%), 포드(14.9%), 크라이슬러(12.9%), 혼다(9.1%), 닛산(8.5%)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현대차는 아반떼, 현지명 엘란트라가 14.3% 늘어난 22만2600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쏘나타(21만3303대)가 두번째로 많았지만 판매량은 1.7% 줄었습니다.

기아차도 주력 세단인 K5가 15만9400여 대 팔리며 판매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이밖에 싼타페가 9.5% 증가한 11만8134대가 판매됐으며, 투싼은 34.4% 급증한 6만3591대, 쏘울이 14만7133대, 쏘렌토가 11만6249대가 팔렸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산업1부 = 방명호 기자 (bangmh9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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