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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년 연속 다보스포럼 100대 기업 선정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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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캐나다 경제전문지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한 2016년 글로벌 100대 기업 중 44위에 선정됐습니다.

2014년(82위), 2015년(51위)에 이어 3년 연속입니다.

LG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준비를 위해 매년 연구개발 투자액을 늘려왔던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내외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용수 사용량 감축 등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선 부분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편 LG전자는 2014년 3월 가전업계 최초로 유엔으로부터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이충학 LG전자 부사장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 궁극적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산업1부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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