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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더이상 떨지마라...성장주는 이미 준비완료!!"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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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 앵커멘트 >
머니투데이방송(MTN)이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중국, 환테크 그리고 코스피와 스몰캡'이라는 주제로 신년 강연회를 개최합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단연 새해들어 무섭게 폭락한 중국 증시일텐데요. 중국 정부가 다양한 부양책을 내놓고 있어 이제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고 봐야할까요. 최종근 기자가 강연회에 앞서 미리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올들어서 17%나 급락했습니다. 지난 25일까지 이틀째 반등했지만 여전히 3,000선을 밑돌고 있습니다.

먼저 중국 경기둔화 우려에 대해 전문가들은 '성장의 높이'보다 '성장의 무게'에 초점을 맞춰야한다고 조언합니다.

현재 성장률이 6%대로 주저앉았지만 GDP(국내총생산) 규모가 10조달러로 불어나 성장에 따른 증액규모가 과거보다 큰 점도 주목해야한다는 겁니다.

과거 미국이 GDP 10조달러 시대에 진입했을 때는 5년 평균성장률이 5%대로 중국보다 낮다는 점도 근거로 들었습니다.

[인터뷰] 박석중 / 신한금융투자 팀장
"(GDP발표일에) 3,000선위로 상해종합지수가 올라왔는데, 시장은 받아들 일 수 있을 때 (경기)부진은 부양정책 지속 또는 강도 강화로 보기 때문에 경기로써 중국 주식이나 자산가격 하락을 설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서킷브레이커와 대주주 지분 매각 등 불안 요인이 어느정도 해소된 가운데 이제 또다른 대형 악재보다 금리 인하와 같은 호재가 예상된다는 점도 고무적입니다.

[인터뷰] 박석중 / 신한금융투자 팀장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올라도) 6.8위안정도의 박스권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요. 박스권 장세가 시장의 노이즈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변동성 야기했던 이슈들은 어느정도 해소된다고 하면 추가적으로 반등의 모멘텀이 주어질 수 있다면..."

중국 증시는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이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신성장 산업과 관련된 기업공개(IPO)가 확대되고 이들 종목의 주가 역시 강세를 보이는 상황.

정부의 정책 방향과 맞물려 헬스케어와 전기차, 미디어, 레저, IT 업종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머니투데이방송의 신년 증시 강연회는 오는 27일 오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립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최종근입니다. (cjk@mtn.co.kr)





[머니투데이방송 MTN 증권부 = 최종근 기자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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