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3년 연속 최대실적…영업익 1조원 달성은 실패
이유나 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최대실적을 기록했습니다.
SK하이닉스의 연간매출액은 18조7980억원, 영업이익 5조3360억원으로 각각 1년전보다 매출액은 9.8%, 영업이익은 4.4% 늘었습니다.
다만 PC와 모바일 D램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조4160억원, 영업이익 9890억원을 기록해 1년전보다 매출액은 14.2%, 영업이익은 40.7%나 감소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업계 경쟁 심화 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도 6조원대 투자를 실행하겠다"며 "기술개발 등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강도 높은 비용절감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산업1부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