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지난해 960억원 순손실...영업익 2.41조원 전년비 25%↓

포스코가 지난 2011년 연결 기준 회계를 도입한 이후 처음으로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포스코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960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지난 2013년 1조3500억원, 2014년에는 5570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조41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5%, 매출액은 58조1920억 원으로 같은기간과 비교해 10.6% 줄었습니다.

포스코는 "원료가 하락으로 인한 해외 투자광산 자산 가치 감소와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 부채 평가 손실 등이 실적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산업1부 = 방명호 기자 (bangmh99@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