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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지난해 영업이익 6323억원…전년 대비 9.7% 상승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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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지난해 유·무선 통신 사업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을 9.7% 끌어올렸습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6323억 3,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9.7% 증가했고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조 7,952억원, 3,5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LTE 가입자의 증가로 무선 사업 매출이 전년보다 1.7% 증가했고 유선 사업에서도 지난해보다 4.6% 늘어난 3조 3,034억원의 매출을 거뒀습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물인터넷(IoT)과 비디오, 전자결제 등 핵심 성장사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가정용과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사업 확대를 통해 LTE 비디오포털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경영자(CFO)는 "IoT 시장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할 것"이라며 "변화된 사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주주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산업1부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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