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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야쿠르트 아줌마, 커피도 배달한다...한국야쿠르트, 美 바리스타 챔피언과 함께 커피시장 진출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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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머지않아 야쿠르트 아줌마가 커피를 배달해주는 풍경을 보게 될 전망입니다. 한국야쿠르트가 신사업으로 커피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빵과 샐러드 등 간편식까지 배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대호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리포트 >
야쿠르트 아줌마가 커피도 배달하게 됩니다.

한국야쿠르트는 오는 3월경부터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커피 배달을 시작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녹취]한국야쿠르트 관계자
"저희도 커피가 새로 나오는데요. 아주 맛있는 커피가 나와요. 신제품으로. 아주 좋게 나온대요. "

야쿠르트는 이미 1,300원짜리 컵커피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고급 커피 시장 수요가 크다고 판단해 해외 유명 바리스타와 협업해 신제품을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미국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찰스 바빈스키와 함께 커피 개발을 마쳤고, 커피 신선도를 강조하는 찰스 바빈스키 뜻에 따라 '로스팅한 지 10일 이내'인 커피만 판매할 예정입니다.

커피 종류는 아메리카노와 라떼, 에스프레소 등이며, 가격은 2,000원 선에서 결정될 전망입니다.

야쿠르트는 '신선한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하게 배달해 먹을 수 있다'는 콘셉트를 내세울 계획입니다.

한국야쿠르트는 또 넓은 유통망을 통해 배달 상품을 더욱 다양화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치즈뿐만 아니라 빵과 샐러드 등 간편식을 배달하는 것까지 장기 과제로 검토 중입니다.

이에 대해 한국야쿠르트 측은 "오는 봄부터 신선한 커피를 배달하게 될 것"이라며, 다만 간편식 배달에 대해서는 "보관과 배송 등 유통 여건이 쉽지 않아 장기적으로 검토하는 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대호입니다. (robin@mtn.co.kr)

[머니투데이방송 MTN 산업1부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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