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지난해 영업이익 1조 7,080억원…전년비 6.4% 감소

SK텔레콤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 7,080억원으로 1년 전보다 6.4% 감소했다고 2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7조 1,367억원, 1조 5,159억원으로 0.2%, 15.8% 줄었습니다.

SKT는 지난해 특별퇴직 시행으로 인한 일회성 인건비 반영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며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감소의 영향으로 순익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연간 매출 감소의 배경에 대해 상호접속요율 인하에 따른 망접속 수익 감소,가입비 폐지, 20% 요금할인제 확대 등의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산업1부 = 김주영 기자 (mayb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