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4분기 영업이익 477억원...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
박소영 기자
컴투스가 해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컴투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한 4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67억원으로 39.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56억원으로 53.6%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111% 성장해 전체 매출의 84%를 차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컴투스는 올해 '서머너즈 워'와 '낚시의 신' 등 대표 게임들의 글로벌 장기 흥행을 이어간다는 전략입니다.
동시에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갖춰 글로벌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컴투스 관계자는 "올해 5종의 RPG를 새롭게 선보이고 스포츠와 캐주얼 장르의 다양한 게임을 지속 출시해 추가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산업1부 = 박소영 기자 (cat@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