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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브릿지투자證, 중소기업 특화증권사에 도전장

박지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이 중소기업 특화증권사 선정에 참여한다.

이송훈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대표는 3일 "앞으로 핀테크 관련사업과 중소기업 특화증권사로 전문화해 나갈 것"이라며 "중기특화증권사 선정에 대비한 태스크포스팀(TFT)도 발족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중소·벤처기업 금융에 특화된 중소형 증권사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 특화증권사' 지정제도를 올해 1분기 중 도입키로 했다.

선정된 중기 특화증권사는 정책금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영업기회를 얻고, 성장사다리펀드와 증권금융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전날 이와 관련해 '중소기업 특화증권사 모색과 한국금융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모험자본 투자·회수 생태계를 활성화하려는 금융시장의 변화와 창조경제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금융투자회사나 시장참여자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정대영 송현경제연구소장은 "한국 증권사는 미국의 투자은행과 같은 것"이라며 "증권사가 돈이 잘 흐르도록 중개해야 하는 본연의 역할을 잘 하지 못하는 것도 현재 한국경제가 어려움에 처한 한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토론자로 나선 골든브릿지투자증권 한상철 이사는 "그 동안 회사는 위험은 높은데 규모가 크지 않아 대형 증권사가 꺼려하던 중소기업 관련 투자를 많이 했다"며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를 활발하게 하자는 정부방침과 사회흐름에 맞는만큼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의 특화증권사 선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증권부 = 박지은 기자 (pje35@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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