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 "ISA는 '국민통장', 홍보 강화해달라"
이수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수현 기자] 오는 14일 출시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와 관련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직접 홍보 강화를 주문하고 나섰습니다.
임 위원장은 지난 4일 간부회의에서 "ISA는 국민들이 노후 대비와 목돈 마련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국민 통장"이라며 "국민들이 상품 내용과 장점을 정확히 이해하고 자산증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금융회사가 함께 ISA를 적극 홍보하자"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부업법 개정안과 서민금융생활지원법 등의 신속한 후속조치도 강조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대부업 최고 금리가 연 27.9%로 인하된 것과 관련해 현장에서 금리인하 소급적용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적용 사례를 충분히 이해·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이나 업계 간담회 등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서민금융생활지원법에 따라 설립되는 서민금융진흥원의 경우 추진 일정과 방안 등을 구체화하기 위해 설립추진위원회와 실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준비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