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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N] '갤럭시S7' 글로벌 출시 D-1…예판 분위기 반전될까?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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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삼성전자가 전략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S7'에 대한 글로벌 출시 행보에 돌입했습니다. 내일(11일) 출시를 앞두고 인도에 이어 오늘(10일) 우리나라에서 미디어데이를 갖는 등 출시 전 분위기를 달구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리포트 >
앵커> 이유나 기자, '갤럭시S7' 첫 국내 공식행사가 열리고 있다고요. 현장 분위기 좀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지금 갤럭시S7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리고 있는 호텔신라에 나와있습니다.

이미 지난달 스페인 MWC 2016에서 공개됐던 제품이지만,

공식적으로 국내에서 처음 공개되는만큼 취재진들의 취재열기도 상당합니다.

기자간담회 한 켠에 마련된 갤럭시 S7 체험존에는 제품을 직접 체험하려는 기자들로 북적였습니다.

행사는 오늘 열시반부터 시작해서 지금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이 직접 나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갤럭시S7은 내일(11일)부터 글로벌 출시 행보에 돌입합니다.

앵커> 이미 공개됐던 제품인만큼 오늘은 무엇보다 고동진 사장이 공개할 사업전략에 관심이 쏠릴 것 같은데 어떤가요.

기자> 네. 이번 갤럭시s7은 고동진 사장이 스마트폰 사업부 사장으로 부임 후 처음 공개하는 스마트폰입니다.

고 사장의 능력을 판단할 평가잣대가 되는만큼 업계에사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고 사장은 앞서도 "전작 '갤럭시S6'보다 더 팔릴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었죠.

오늘 역시 고 사장은 그 자신감을 이어갔습니다

고 사장은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혁신이 무엇인가 고민했고 갤럭시 S7을 통해 바로 그 혁신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 콘텐츠, 서비스를 통해 종합적인 경험과 가치를 소비자에게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업계에서 그동안 갤럭시S7에 대한 가격을 추정해왔습니다만, 공식 출고가가 발표된건 오늘이 처음이죠. 얼만가요?

기자> 공개된 갤럭시s7 은 32GB 기준 83만6,000원, 갤럭시S7 엣지는 92만4,000원으로 그동안 업계가 예상했던 가격과 동일합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일부터 이통3사를 통해 예약판매에 돌입했었는데요. 그동안 대리점과 이통사의 분위기를 종합해 보면 생각보다는 폭발적이지 않았었습니다

사고싶다는 소비자들의 기대수요는 높았는데, 실제로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은 적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공식 출고가가 결정되지 않았고, 이통사 보조금도 공개되지 않아서 소비자들이 망설였던 것 같습니다.

내일 출시와 동시에 이통사 보조금이 공개되면, 소비자들도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호텔신라에서 머니투데이방송 이유나입니다. (ynalee@mtn.co.kr)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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