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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부터 관리까지'…현대모비스, 협력사에 맞춤형 기술 지원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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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협력사들에게 문제 발생부터 해결 방법까지 동시해 제공하는 맞춤형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현대모비스는 40여개 부품 협력사에세 공정 최적화와 기술 표준화 등의 기술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지원 방식은 공정 최적화와 자동화 기술 지원, 운영·품질 관리, 개선 대책 관리 등입니다.

이를 통해 협력사들은 현장 애로상항에 대한 '진단부터 해결방안은 물론 사후 관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협력사 상생 협력은 과거처럼 품질과 구매 분야가 아닌 기술 전문가들인 생산개발 부문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 상주해 직접 노하우를 전수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창원에 위치한 협력사 부광정밀(캘리퍼 보디 제조)은 새 공장 이전에 따라 공정과 현장 관리, 품질 개선, 표준 라인 선정 등의 기술 노하우를 전수 받았습니다.

경기도 평택에서 보디제어장치인 BCM(Body Control Module) 등을 만드는 MG 전자도 공정 능력과 품질 현황을 점검 받았습니다.

이희병 MG전자 대표이사는 "현대모비스의 핵심 공정 기술지원을 통해 공정설비의 최적화, 프로그램의 표준화, 관리 인력의 역량 향상 등 전 부분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 나가 있는 협력사와도 정기적인 기술 세미나와 긴밀한 기술 교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 중국 천진에 위치한 4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공정 개선과 품질 향상을 위해 국내에서와 같은 방식의 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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