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채권단 조건부 자율협약 안건 논의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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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채권단이 현대상선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조건부 자율협약에 대한 실무자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채권단 실무자회의에서 조건부 자율협약 안건이 통과되면 29일까지 채권단 100% 동의를 얻어 자율협약을 개시하게 됩니다.
이번 자율협약은 용선료 인하, 사채권자 등 모든 채권자의 공평한 채무재조정 등을 전제로 추진되며 조건이 무산되면 자율협약이 자동으로 종료되는 조건으로 추진됩니다.
채권단은 우선 회사채에 대해 3개월 원금과 이자를 유예하고 7월에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채무재조정 등을 실시하게 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progres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