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일자리 찾아나선 주부들…저임금 · 고용불안정에 소자본창업으로 눈 돌려

김지향 기자

(사진제공=화떡남리틀카페)


직업전선에 뛰어드는 전업주부들이 늘고 있다. 통계청 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감소세에 접어든 전업주부는 지난해 708만명으로 전년도보다 약 6만명 감소했다.

고학력 여성의 자아 실현 경향이 뚜렷해지며 전업주부 비율이 줄어드는 선진국과 달리, 우리나라의 경우 가계 지출을 감당하기 버거운 경우나, 불안한 노후에 대한 두려움으로 생계를 위한 취업이라는 측면이 더욱 강하다.

하지만 현재 청년 실업률이 최고치에 달할 만큼 젊은 구직자들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중년 여성이 양질의 직장에 취업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비정규직이나 시간제 일자리와 같은 고용이 불안정하고 급여가 낮은 일자리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이유로 가사일을 병행하며 보다 유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창업’으로 눈을 돌리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그 중에서도 초기 투자 비용이 적게 들어 실패에 따른 위험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고, 운영이 비교적 용이한 ‘소자본창업’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다만 일부 업종으로 수요가 몰리는 만큼, 소자본창업을 계획하고 있다면 먼저 업체선정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특히 최근에는 대형 프랜차이즈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만큼, 별다른 계획 없이 무턱대고 창업에 뛰어 들었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따라서 치열한 창업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대중적인 업종에 기반을 두면서도, 자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입지또한 성공창업의 중요 변수로 작용한다. 소자본창업은 유동인구가 곧 목표고객이기 때문에, 유동인구의 연령층과 상권의 특징이 계획한 업종과 부합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창업을 염두 해두고 있는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거주지와 차량 소유 등을 통해 입점지역의 특징과 주변 소득수준, 그리고 인기 있는 점포의 공통점과 경쟁업체의 동향을 파악해야 한다.

만약 이 모든 것을 혼자 준비하기에 버겁다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프랜차이즈는 이미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검증 받아 어느 정도의 안정성이 보장돼, 정해진 체계에 맞춰 운영만 잘 한다면 일정한 수익률을 보장 받을 수 있다.

프랜차이즈 업체를 선정할 때는 지속적으로 신메뉴개발에 힘쓰고 있는지, 식자재에 대한 발주방법과 매장관리, 고객관리 등 본사 창업지원팀의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가 이루어지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한편 소자본 카페형 분식 화떡남리틀카페는 고풍스럽고 안락한 분위기의 매장에서 1리터 용량의 대용량 커피(음료)와 카레떡볶이, 갈비만두, 햄버거 등 다양하고 퀄리티 높은 분식메뉴를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모든 메뉴는 단일팩으로 구성된 식자재로, 주문 시 즉석에서 조리하는 시스템으로 간편하며 인건비 절감효과도 있다.

또한 본사에서 독립된 교육 지원실에서 신 메뉴 교육과 매장관리, 고객관리, 발주방법 등의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 이 밖에도 본사의 교육 매뉴얼, 매장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적용하여 창업자가 만약 일정 기간 동안 수익이 발생하지 않으면 투자된 원금을 그대로 보장해 주는 ‘투자원금보장제’와, 초기 창업 후 일정 비용을 지원해주는 ‘안심운영자금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MTN 온라인 뉴스팀=김지향 기자(issue@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