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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우리은행ㆍ수협ㆍ서울보증보험 올해 성과 목표 부여

최보윤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보윤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우리은행 등 자회사들의 올해 성과목표를 확정했다.


예보는 23일 예금보험위원회 의결을 거쳐 우리은행, 수협 신용사업부문 및 서울보증보험 등 MOU 금융회사들의 2016년도 성과목표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예보는 공적자금관리특별법 제17조에 근거 공적자금 투입 금융회사와 MOU를 체결, 매년 재무비율 목표 등을 새로 부여한다.


목표부여기간은 1년이며 분기별 목표는 금융회사가 자율적으로 수립하도록 한다.


세부내용을 보면 우리은행의 올해 BIS자기자본비율 목표는 10%, 총자산순이익률은 0.29%, 자기자본순이익률은 3.8%로 각각 정해졌다.


우리은행의 경우 민영화를 위해 MOU 요건을 완화, 수익성 지표를 위주로 관리하고자 관리지표에서 판매관리비용률과 1인당조정영업이익을 삭제했다.


수협의 BIS자기자본비율 목표는 10%, 총자산순이익률은 0.39%, 판매관리비용률을 50.6%, 1인당조정영업이익은 2.8%, 순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로 확정됐다.


서울보증보험의 경우 지급여력비율을 330%에 맞춰야 하며 경과손해율 75% 1인당조정영업이익 5.8% 등의 목표가 부여됐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보는MOU 금융회사들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경영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방향으로 MOU를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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