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가스公, '쉘ㆍ토탈ㆍ우드사이드' 등 글로벌 에너지 업체와 MOU

김이슬 기자

<1. 4월 13일 호주에서 열린 MOU 서명식에서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오른쪽)과 마틴 베셀라(Maarten Wetselaar) 쉘 통합가스 부문 그룹 부회장(왼쪽)이 악수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이슬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11일부터 3일간 호주 퍼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LNG 18' 국제회의 기간 중 네덜란드 쉘, 프랑스 토탈, 그리고 호주 우드사이드와 천연가스 산업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쉘과는 호주 Prelude FLNG 등 기존 공동 개발중인 사업 경험을 토대로 아시아, 중동지역 등에서 신규 추진되는 가스전 개발, 가스배관 및 인수기지 건설 등 굵직한 인프라 사업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토탈과는 2013년 가스공사가 미국산 LNG를 공동 구매하면서 구축한 협력관계를 한층 발전시켜 LNG 트레이딩 및 터미널 활용 등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신흥 LNG 수입국가 및 기타 지역에서 신규 시장개척, 소규모 LNG 공급사업 개발 등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우드사이드와는 기술협력 MOU 체결을 통해 R&D분야 기술교류, EPC 프로젝트 활동 및 개념설계 공동 추진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은 "최근 저유가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으로 조선‧해운‧건설‧금융 등 국내 천연가스 산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상황이 어려울수록 서로 힘을 모아 협력하고 지원한다면 난관을 무난히 극복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