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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에너지 시설, 北 드론 공격 등 예상 어려운 위협에도 대비"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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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근 우리나라의 주요 에너지 시설에 대한 안보 환경이 불확실해지고 있습니다.드론과 GPS 교란 등을 이용한 북한의 공격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때문인데요, 주형환 산업부 장관이 석유·가스 비축기지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안보에 더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염현석 기잡니다.

< 리포트 >
석유와 가스 저장시설에 이상 신호가 감지되자 시설 보호를 위해 스프링클러가 작동됩니다.

긴급 출동한 직원들은 소방호스를 이용해 쉴 새 없이 물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석유와 가스 저장시설 보호를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온도를 내리는 게 중요하기때문입니다.

최근 북한이 무인기나 드론을 이용한 공격, GPS 전파 교란 등을 이용해 국내 에너지 시설에 대한 위협 가능성이 높아진 데 대한 비상 훈련입니다.

주형환 산업통상부 장관도 이런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나라 에너지 소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석유·가스 비축기지를 찾았습니다.

[인터뷰] 주형환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단순히 시설이나 망을 점검하는 차원을 넘어서 예산이나 인원이 적정한지까지 사장님들과 고민을 해봤습니다."

주 장관은 "정부도 가용한 모든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힘을 모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스와 석유 비축기지를 운영하고 있는 가스공사와 석유공사도 에너지 안보를 위해 모든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승훈 / 한국가스공사 사장
"가스가 차질없이 들어와서 소비자들에게 공급되는 것이 (에너지)안보입니다. 탐지, 순찰 등 기본적인 것부터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에너지 시설에 대한 다양한 위협 요인이 발생하면서 한전과 가스공사, 한수원 등 에너지 공기업들은 시설 안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염현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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