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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이익 8448억 원...전년비 153% 증가

방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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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8,448억원으로 1년 전보다 15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9조4582억 원으로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5% 줄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정제마진, 주요 화학제품 스프레드 강세, 윤활기유 마진 상승 등으로 각 사업이 고른 호조를 보여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업별로는 석유사업은 매출 6조 6,460억원, 영업이익 4,90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저유가로 인한 석유제품 가격 하락으로 매출은 줄었지만, 정제마진의 강세와 유가 회복에 따른 재고평가 손실 축소로 영업이익이 늘었습니다.

화학사업은 에틸렌, 파라자일렌 등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 강세로 2,24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윤활유사업은 유가 하락에 따른 원가 개선으로 윤활기유 스프레드가 상승하여 지난 2011년 3분기 이후 최고인 1,32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석유개발사업은 유가 하락에도 불구, 카자흐스탄 잠빌(Zhambyl) 광구 관련 일회성 비용 소멸로 23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최근의 실적 호조는 견조한 시황 외에도 선제적 투자, 글로벌 파트너링 등 사업구조과 수익구조 혁신의 성과가 반영된 것"이라며 "신규 글로벌 파트너링과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사업구조 혁신을 가속화하여 기업가치를 높여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방명호 기자 (bangmh9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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