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분기 영업익 1조3424억원…전년비 15% 감소
염현석 기자
현대자동차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 8분기 연속 줄었습니다.
현대차는 설연휴 등으로 공장 가동률이 떨어지고 신흥국 부진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15.5% 줄어든 1조3,42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EQ900과 SUV 판매호조로 인해 같은 기간 매출액은 6.7% 늘어난 22조3,50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1분기 중 원화가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였지만 저유가에 따른 브라질과 러시아 등 신흥시장 경기가 계속해서 살아나지 않아 환율효과도 누리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