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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Q 영업이익 2072억 기록…전년보다 3.3% 증가

당기순이익은 담합 과징금 선반영 탓에 22.2% 감소한 869억 기록
김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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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올해 1분기 2,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오늘(27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늘어난 4조2,879억원, 영업이익은 2,072억원으로 같은 기간 3.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은 "베네수엘라 푸에르토 라크루즈 정유공장 공사와 아랍에미리트(UAE) 사브 해상원유처리시설 공사 등 국내외 대형 공사에서 매출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영업이익도 해외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원가 절감 등의 노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지난 26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통영·평택·삼척 LNG 저장탱크 과징금을 선반영하면서 지난해 동기보다 22.2% 감소한 869억원에 그쳤습니다.

수주는 올해 1분기 3조6,000억원 규모의 LNG 터미널 공사와 고양 삼송오피스텔 공사 등을 따내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3% 증가한 5조2,02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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