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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IM 영업이익 3조 8,900억원 '호조'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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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삼성전자가 부문별 확정 실적을 조금 전 발표했습니다. 모바일을 맡는 IM 부문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내용 산업부 조정현 기자 연결합니다. 조기자!

<전화연결>

삼성전자는 매출 49조 7,800억원, 영업이익 6조 6,758억원의 1분기 확정실적을 공시했습니다.

이달 초 발표한 잠정실적보다 영업이익이 소폭 개선됐는데요,

작년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6%, 영업이익은 11.6% 증가한 양호한 실적입니다.

특히 모바일 사업을 맡는 IM부문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3조 8,9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시장 예상인 3조 5,000억원 선을 뛰어 넘었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IM 부문 실적 개선 배경에 대해 "갤럭시S7 판매 호조로 인해 제품 믹스가 개선됐고 중저가 라인업의 효율성도 제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용적인 성능을 개선한 갤럭시S7을 조기에 도입해 경쟁력을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비수기인 올 2분기에도 1분기 수준의 수요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갤럭시S7의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중저가 모델 수익성도 유지할 방침입니다.

반도체 등 부품사업을 맡는 DS부문은 2조 3,300억원, 소비자가전의 CE부문은 5,1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서버와 모바일DRAM, SSD 등 프리미엄 수요를 유지하고 프리미엄 스마트폰향 공급을 늘려 2분기에도 실적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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