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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1분기 영업익 3,378억원 전년비 21.5%↑

유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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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37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5% 증가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와이즈FN 기준 시장 예상치 3,200억 원을 상회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4,850억 원으로 23.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630억 원으로 24.4% 증가했습니다.

국내 매출은 16% 증가한 1조 855억 원, 해외 매출은 46% 성장한 4,080억 원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지주사인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의 1분기 매출은 1조 7,593억 원으로 21.8%, 영업이익은 4,191억 원으로 30.7% 증가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차별화된 브랜드력과 다각화된 유통 포트폴리오에 힘입어 국내외 뷰티 사업 모두 견고한 성장을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지승 기자 (raintr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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