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통합검색

MTN 사이트 메뉴

엠티엔더블유로 이동

ECB 드라기 "저금리는 경기진작에 효과…대안 없다"

로이터 (서울=뉴스1) 장안나 기자2016/05/03 02:16



(서울=뉴스1) 장안나 기자 =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2일(현지시간) 초저금리 정책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드라기 총재는 "물가가 이렇게나 약한 환경에서는 저금리 정책 외에 대안은 없다"며 "ECB 정책이 유로존 경제의 회복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그가 이날 아시아개발은행 연례총회에서 연설을 통해 "지속적인 유휴 생산자원과 너무 낮은 물가 속에 ECB 통화정책이 시장금리를 장기적 평균 수준 밑에 머물게 함으로써 경기를 진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드라기 총재는 "유럽 미래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유로존 경제를 훼손하고 있다"며 "이같은 의구심이 개인은 물론 기업의 불확실성을 높이며 소비·투자를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불확실성을 제거해야 유로존 전체의 소비가 진작되고, 투자도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드라기 총재는 또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높게 유지하면 해당 지역의 투자 매력이 떨어져서 리세션(경기침체)이 이어진다"며 "역으로 말하면 금리를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하는 것이 투자·소비를 장려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처음에는 이같은 정책이 차입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저축자를 희생시키는 것처럼 보이지만, 중기적으로 보면 팽창 정책은 실제로는 저축자에게 혜택을 주는 면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금·저축계좌에 대한 금리가 매우 낮을 때라도 저축자는 자산다변화를 통해 흡족한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드라기 총재는 "과잉 유휴노동력이 줄어들고 인플레이션이 물가안정에 부합하는 수준에 이를 때까지 팽창 정책을 이어가야 투자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02)2077-6288


<저작권자 ⓒ "부자되는 좋은습관 대한민국 경제채널 머니투데이방송 MTN">

copyright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2, 5층 (여의도동)l대표이사ㆍ발행인 : 유승호l편집인 : 정미경l등록번호 : 서울 아01083
사업자등록번호 : 107-86-00057l등록일 : 2010-01-05l제호 : MTN(엠티엔)l발행일 : 2010-01-05l개인정보관리ㆍ청소년보호책임자 : 디지털기획부장
대표전화 : 웹 02-2077-6200, 전문가방송 1899-1087, TV방송관련 02) 2077-6221~3, 온라인광고 02) 2077-6376l팩스 : 02) 2077-6300~6301

머니투데이방송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