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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월 신규고용, 예상 크게 하회

이준희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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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4월 고용보고서에서 실업률은 예상에 부합했지만, 신규고용이 예상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4월 한 달간 미국의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은 16만건으로, 월가의 예상치 20만 4천건을 밑돌았으며, 7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회복지와 헬스케어 부문의 신규고용은 증가세였지만, 소매와 광산, 건축부문의 해고가 늘며 고용의 증가세를 제한했습니다.

실업률은 5.0%로 이전달과 동일했고, 물가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임금인상률은 전월대비 0.3%로 예상에 부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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