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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4월 수출입 예상 하회 '수요 부진'

이준희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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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4월 수출입지표가 예상을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4월 수출은 위안화 기준으로 전년대비 4.1% 늘었고 수입은 5.7% 줄었는데, 이는 수출 예상치 4.3% 증가와 수입 예상치 0.3% 증가를 모두 밑돈 수치입니다.

특히 수입이 18개월째 감소하며 중국 정부의 인프라 투자와 내수 부양책 확대에도 수요가 늘어나지 못했습니다.

다소 실망스러운 지표에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적인 정책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추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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