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연은 총재 "지켜보는 정책 반응 적절"
이준희 앵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의 찰스 에번스 총재는 지켜보는 통화정책 반응이 계속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에번스 총재는 어제(9일) "인플레이션이 잠시라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목표인 2%를 초과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물가가 2%에 도달한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약간의 과도함이 필요하며, 통화정책 반응을 계속 지켜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에번스 총재는 연준 내 매파적인 위원으로 분류되지만, 4월 고용지표가 실망스럽게 나온 이후 기조가 완화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에번스 총재는 올해 FOMC에서의 투표권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