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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산은ㆍ수은 자본확충, 성과주의 등 자구노력 있어야"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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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기업 구조조정 재원 마련을 위해 공적자금 투입이 논의되고 있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성과주의를 서둘러 도입해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오늘 오전 9개 금융공공기관장과 간담회를 갖고 "산은과 수은의 경우 그동안 경영에 대한 국민의 실망이 크고 자본확충이 절실한 만큼 성과연봉제 도입 등 철저한 자구노력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기업은행의 경우 민간 은행과 업무가 가장 유사한 만큼 민간 금융회사가 참고할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성과중심 문화 확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금융위는 이달까지 성과연봉제를 골자로한 성과주의를 도입하는 금융공공기관에는 월봉의 10%에 해당하는 성과급 인센티브를 주고, 이후 도입 기관에는 임금 동결이나 삭감 등 불이익을 줄 방침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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