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엔고'로 올해 영업익 5년만에 감소할 것"
염현석 기자
일본 자동차 회사인 토요타의 올해 영업이익이 5년 만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토요타는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보다 40% 감소한 1조7,000억엔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매출과 순이익 역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는데 매출은 7% 줄어든 26조5,000억엔, 순이익은 35% 감소한 1조5,000억엔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토요타는 "지난해 엔화는 1달러가 120엔선에서 거래됐지만 올해는 1달러가 105엔선에서 머물 것이라고 보고 실적 예상치를 산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