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은행들 "ISA 불완전판매 자체 점검해 보고하라" 지시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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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농협과 하나, 국민, 우리 등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를 판매한 모든 시중은행들에게 자체적으로 ISA 불완전판매 여부를 점검해 보고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감원은 또 출시 초기 불완전판매가 집중됐을 것으로 보고 은행들에게 전국 지점들이 가진 CCTV 기록을 삭제하지 말고 보관한 것을 요구했습니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ISA 출시 초기 특정 은행에 가입자가 쏠리면서 제기된 불완전판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1차 적으로 은행들에게 자체 점검을 요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워낙 자료가 방대하기 때문에 1차 점검을 요구했을 뿐이며 다음 달까지 결과를 받아보고 추가 현장점검이나 제재 여부를 따져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