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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한류콘텐츠 투자전문 1천억 "문화융성펀드" 출범

권순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권순우 기자] 산업은행은 창조경제의 핵심인 한류콘텐츠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1,000억원 규모의 ‘문화융성펀드’를 조성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문화융성펀드는 한류콘텐츠 산업발전을 위해 산업은행과 KBS가 오랜 준비작업을 거쳐 ‘15년 8월 MOU를 체결하고 1년여만에 출시한 것이다.

펀드 공동운용사인 산업은행과 KBS 외에 수출입은행, KDB 캐피탈, 중국 평안은행 등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한류 콘텐츠 산업은 최근 ‘태양의 후예’를 통한 직‧간접적인 수출효과가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등 그 자체로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제조, 관광, 의료 등 타 산업 발전에 중요한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융성펀드는 향후 5년간 드라마, 예능, 영화, 게임, 키즈 프로그램, 웹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류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 김종덕 문체부 장관,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등 정부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최초 대규모 문화콘텐츠 투자전문 사모펀드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금융과 문화산업간 가교 역할을 통해 창조경제의 핵심인 한류콘텐츠의 성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progres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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