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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IR⑫] 이에스산업 "조선사 구조조정, 지금이 기회"

허윤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김영훈 이에스산업 부사장이 "그라인더의 경우 조선사에서 많이 쓰는 제품"이라며 "최근 조선사 구조조정으로 전동공구 업계가 힘든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2016년 코넥스 상장기업 릴레이 IR에 참여한 김 부사장은 "전동공구 업계는 경기에 굉장히 민감한 편"이라며 "경쟁 업체들 중 사업을 다른 방향으로 트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부사장은 "자사의 경우 다른 업체에 비해 타격을 덜 받은 편"이라며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해 공격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스산업은 지난 2014년 이에스산전으로부터 전동공구사업부문을 양수한 뒤, 사업을 시작해 출범 3년 차에 매출 32% 성장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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