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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콤팩트 SUV 'HR-V' 24일부터 사전예약

방명호 기자

<혼다 HR-V./사진제공=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가 자사의 엔트리급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HR-V'의 사전 예약 판매를 오는 24일부터 약 2주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HR-V는 2014년 LA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출시한 모델로 혼다의 월드 베스트셀링 SUV 'CR-V'의 콤팩트 버전이다.

HR-V는 '세단보다 높은 시야를 가진 혁신적인 자동차'를 의미한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기술의 혼다’ 특유의 뛰어난 주행성과 안전성까지 두루 갖춰 일반적인 도심주행은 물론, 주말 레저 활동을 겸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R-V는 쿠페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일반 SUV보다 날렵하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갖췄다.

<혼다 HR-V./사진제공=혼다코리아>

전면부는 혼다 디자인 컨셉인 ‘익사이팅 H 디자인(Exciting H Design)’을 바탕으로, 블랙&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주간주행등, 안개등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한다. 측면부는 2열 도어핸들을 ‘히든 타입’으로 윈도우라인 옆에 위치시켜 쿠페와 같이 날렵하고 스포티한 캐릭터 라인을 표현했다.

후면부는 와이드 로어 바디에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을 적용해 강인하면서 시인성 높은 디자인을 완성했다.

1.8리터 4기통 i-VTEC 가솔린 엔진과 가속 응답성을 향상시킨 CVT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 143ps/6500rpm, 최대 토크 17.5kg·m/4300rpm의 힘을 발휘한다.

<혼다 HR-V./사진제공=혼다코리아>

복합연비 기준으로 13.1km/리터(도심12.1 km/리터, 고속도로 14.6 km/리터)을 기록해 동급 최고 수준의 우수한 연료효율성을 보인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가죽 키홀더와 케이스 등으로 구성된 혼다 기념 패키지를, 기존 고객이 재구매할 경우 10년 20만km 엔진오일 교환권을 제공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방명호 기자 (bangmh9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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