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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현실화]원·달러 환율 30원 가까이 폭등..외환시장 '충격'

최종근 기자

<사진=머니투데이 DB>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영국의 EU 탈퇴, 브렉시트가 유력한 것으로 예측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30원 가까이 폭등하고 있다.

24일 오후 1시 35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8.4원 급등한 1,178.6원을 기록하고 있다.

통상 원·달러 환율의 경우 10원 내외의 변동폭을 급등락으로 표현하는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움직임이다.

브렉시트 국민투표 개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사실상 영국의 EU 탈퇴가 현실화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자 원화 가치가 급격히 추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께 BBC, 스카이뉴스 등 영국 언론은 영국의 EU 탈퇴가 확실시 된다고 보도했다.



반면,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일본 엔화 가치는 급등세를 보여 2013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달러당 엔화 환율이 100엔선 마저 붕괴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종근 기자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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