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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쇼크]현대證 "코스피 하단 1,880P.. 환율효과에 車·의류 유망"

박지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
현대증권은 브렉시트 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1,880포인트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환율효과에 따라 자동차, 의류 관련 업종들은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곽병열 연구원은 "코스피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이미 1배까지 하락한 상황"이라며 "리먼사태 전후 국면의 평균 PBR이 0.96배인데, 정치적 불안정에 따른 과잉반응을 감안하면 바닥수준은 0.98배인 코스피 1,880포인트대가 합리적"이라고 예상했다.

곽 연구원은 "반면 환율효과로 인해 한국기업의 가격경쟁력에 대한 기대심리가 커지고 있다"며 "한국의 전세계 수출액 대비 영국 수출액 비중은 1.4%로 제한적인 점 등은 국내 수출기업에 대한 상대적인 매력도를 높이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환율효과가 기대되는 자동차와 OEM 관련 의류 업종을 추천한다"며 "글로벌 정책공조를 통한 저점형성 이후 반등 가능성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지은 기자 (pje35@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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