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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쇼크]황영기 회장 "공매도 공시제, 주가 하락 방어 장치될 것"

박지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오는 30일부터 시행되는 공매도 공시제도가 브렉시트에 따른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서 방어 장치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황 회장은 27일 브렉시트 관련 증권사 사장단 회의 이후 기지와 만나 "30일부터 한 종목에 0.5% 이상 공매도하게 되면 인적사항 등을 공시해야하는데,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훌륭한 방어 장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시장안정화 조치 중 하나로 논의되고 있는 공매도 제한과 관련해서는 상황에 따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대책 방안으로 밝힌 증권 유관기관 공동펀드 도입의 규모나 시기 등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선제적으로 여러 방안 중 하나로 내놓은 것이지 어느선 정도로 떨어지면 공동펀드를 만든다 이런 것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시장이 패닉에 빠져야 시행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까지는 그런 상황으로 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지은 기자 (pje35@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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