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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쇼크] 코스피, 1,920선 지키기 안간힘..기관 3,000억원 '사자'

최종근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영국의 EU(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 후폭풍 여파가 지속되면서 국내 주식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기관투자가가 대량 순매수에 나서면서 점차 낙폭을 축소하고 있는 모습이다.

27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61포인트, 0.40% 내린 1,917.63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900.83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점차 낙폭을 줄이고 있다.

특히 기관투자가가 3,371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이 중 금융투자와 투신권에서 각각 2,448억원, 98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와 개인투자자는 각각 2,227억원, 1,568억원의 주식을 처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의 주가는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0.71% 내리고 있는 반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등은 각각 1.08%, 1.16% 강세다.


지난주 금요일 30원 가까이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내림세를 보이다 상승(원화 가치 하락) 반전했다.


이시각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과 비교해 2.9원 오른 1,182.8원을 기록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종근 기자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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