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콘셉트카 '지나(GINA)' 닮은 드라이빙 슈즈 공개
방명호 기자
BMW그룹 산하 디자인웍스(DesignWorks)가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함께 콘셉트카 ‘지나(GINA)’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드라이빙 슈즈, X-캣 디스크(X-CAT DISC)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8년 공개된 BMW 지나 라이트 비저너리 모델은 외관에 일반적인 금속 대신 유연한 특수 섬유 소재로 적용해 어떤 형태로든 완벽하게 변하는 초경량 콘셉트카로 화제를 모았다.
X-캣 디스크는 신발 앞 부분에 레이저로 작은 구멍을 내 통기성과 디자인적 측면을 강화시켰으며 기어가 맞물려 있는 듯한 새로운 디자인의 밑창을 적용해 미끄러짐을 최소화했다.
BMW 디자인웍스와 푸마가 협업한 X-캣 디스크는 오는 7월 1일부터 전세계 일부 푸마 매장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국내 판매는 현재 미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방명호 기자 (bangmh99@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