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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영업이익 전년대비 17.4% ↑...갤럭시S7 견인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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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8조원을 달성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50조원, 영업이익 8조 천억원의 올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작년 2분기보다 3%, 영업이익은 17.4% 증가했습니다.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8조원을 기록한 건 지난 2014년 1분기 이후 9분기 만으로, 올 3월 출시된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S7의 판매 호조가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갤럭시 A와 J 등 중저가 라인업을 간소화해 원가 절감 구조를 갖춘 것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 부문을 총괄하는 IM 부문의 영업이익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도체의 경우도 V낸드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높였고 D램의 경우도 비수기 속 선방한 실적을 냈다는 분석입니다.

올림픽 특수로 대형 SUHD TV 가 잘팔렸고, 에어컨도 성수기 효과를 보는 등 소비자 가전 실적도 호조세를 나타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 부문별 실적을 포함한 확정 실적을 발표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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