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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Q 영업익 5846억원…'효자 가전' 덕 1년전보다 139.5% ↑

이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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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분기 잠정 영업이익 5846억원을 기록해 1년 전 같은 기간 보다 139.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잠정 매출액은 14조17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0.5% 늘었습니다.

실적이 늘어난 건 '효자'역할을 하는 가전사업부(H&A)가 에어컨 성수기를 맞아 선전했고, TV사업부(HE)에서도 고가인 UHD와 OLED TV 판매량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증권가에서는 가전사업부 사업부문 영업이익은 4000억원대 중반, HE사업부문의 2분기 영업이익은 2000억원대 후반에서 최대 5000억원대까지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는 전략 스마트폰 'LG G5'의 판매부진으로 1000억원에서 최대 2000억원대 영업적자를 거뒀을 것으로 보입니다.

'LG G5'는 출시 초기 일평균 1만5000대를 기록하며 반짝 인기를 끌었지만, 스마트폰 시장 경쟁포화로 채 한달도 되지않아 판매량이 반토막으로 급감했습니다.

LG전자는 이번달 말 부문별 실적이 포함된 확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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