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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 IR] '김치냉장고 1위' 대유위니아, 딤채쿡·프라우드로 중국 노린다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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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앵커] 내일(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대유위니아'를 알아보려 하는데요. 대유위니아는 밥솥, 공기청정기, 냉장고 등으로 유명한 회사인데요. 자세한 내용, 증권부 이민재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이민재 기자. 대유위니아, 어떤 회사인지요?

< 리포트 >
기자]
-1991년 김치냉장고 개발..1993년 김치연구소 출범
-1995년 11월 김치냉장고 제작..시장 점유율 1위
-직접 냉각 시스템, 탑 쿨링 시스템 등 특허
-김치냉장고 '딤채'를 중심으로 전기밥솥 '딤채쿡', 냉장고 '프라우드', 에어컨 및 생활가전 '위니아'
-사물인터넷(IoT) 탑재 제품 출시
-2015년, 물류 센터 및 서비스 센터 사업..대유위니아서비스 자회사 분사
-지난해 영업이익 164억원..순이익 118억원

앵커] 수요예측과 공모청약도 끝이 났는데요. 공모자금도 500억원 넘게 얻게 됐죠?

기자]
-지난달 27일, 28일 수요예측..공모가 6,800원, 총 공모금액은 51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640억원 수준
-기관 수요예측 76.75대 1 경쟁률 기록
-공모주 청약 경쟁률 409대 1..청약 증거금 2조875억원
-대표 주관사는 신영증권 맡아

[인터뷰] 박성관/대유위니아 대표
"IPO를 해서 공모를 받게 되면 저희가 이제 제일 중요한 것이 공급 단에서 좋은 제품들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연구 개발 기금이라든가, 저희 아이덴디티를 만들기 위한 디자인을 좀 더 개발해서 좋은 제품을 잘 만들어서 소비자들에게 주기 위한 기금으로 쓸 예정입니다. 그런 것을 하다 보면 신제품에 대한 설비에 대해 투자를 하게 되고 아무리 공급 단에서 좋은 제품이 나오더라도 유통망의 저희 전문점이나 대리점, 플래그 샵 등을 더 키워서 소비자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유통 쪽으로 투자할 예정입니다."

앵커] 최근 국내 가전 기기의 해외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대유위니아는 어떻습니까?

기자]
-대유위니아 밥솥 브랜드인 '딤채쿡', 중국 하이얼 브랜드와 판매 협력
-올해 5천대, 2017년 3만대 이상 수출 목표
-냉장고 '프라우드'도 중국 진출 앞두고 있어

[인터뷰] 박성관/대유위니아 대표
"새로운 IH밥솥 팀채쿡을 냈습니다. 차별화된 제품입니다. 아시다시피 하이얼에서 저희 제품을 하기로 했는데. 하이얼에는 브랜드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하이얼 자체, 중하의 값어치를 같는 제품이고, 상, 프리미엄 브랜드로 카사떼 브랜드가 있는데 카사떼 브랜드에 딤채쿡을 활용해서 저희 제품을 중국에서 먼저 런칭하는 플랜을 가지기로 업무협약(MOU)를 맺었습니다. 우선 저희들이 중국에 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입니다. 또 하나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도 끌이라는 회사를 통해서 저희들이 수출하는 그런 계획이 있고 향후 3년 내에 냉장고만이라도 5천만불 이상 수출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에 공모 중에 일부는 구주 매출도 있는데요. 유통물량에 대해 주의해야 할 부분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기자]
-신주 650만주(86.67%), 구주 100만주(13.33%)
-코에프씨 에스케이(KOFC SK)협력사 동반성장 제2호 사모투자전문회사가 구주 매출..현재 403만주 남아
-241만주, 상장일로부터 1개월 보호 예수
-지난해 4월 이전 최대주주인 CVS캐피탈파트너스로부터 지분 30% 매입
-대유위니아와 주주간 합의서 체결..2016년 이후 세전영업현금흐림이 190억원 이상인 경우 상장 추진 합의
-현재는 상장을 했기 때문에 100만주 구주 매출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전할 필요가 없어
-향후 남은 403만주에 대해 주가가 떨어질 경우, 주식 매각 가격이 취득 가격에 5% 이자를 가산한 것보다 낮아지면 미달 금액을 지급


앵커] 최근에 가정용 공기 청정기 필터에 가습기 살균제 관련 유해 성분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는데요. 이에 대한 대처는 어떤지요.

기자]
-공기청정기 필터에서 검출된 유해물질, 옥타이리소씨아콜론(OIT) 성분
-해당 필터는 한국 쓰리엠(3M)서 완제품 공급 받아 사용
-환경부, 관련 전수 조사..결과 발표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어
-환경부의 유해성 여부 결과와 관계 없이, '무상 필터 교체 서비스' 실시
-지난해 기준 매출액의 0.5% 미만..재무 영향 미미

[인터뷰] 박성관/대유위니아 대표
"에어워셔는 건설기술연구원 등을 통해서 먼지 집진 성능 등을 입증을 했습니다. 그런 중에 저희들이 에어워셔는 마켓 쉐어 1위를 해왔는데, 이번에 문제가 됐던 필터 방식 부분을, 공기 청정기 협회 이런 곳에서 필터를 쓰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한테 소보원 이런 곳에서 관련된 문의가 왔습니다. 필터를 써달라고 저희들에게 요청이 왔기 때문에. 그 중에서 두 모델 정도만. 스마트 하이브리드한 제품인데, 두 모델의 필터 방식이었고 저희는 어디까지나 언제든지 에어워셔 물로 씻는 공기 청정기 이런 사업을 해왔기 때문에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나, 사업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굉장히 작습니다. 사실 실제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큰 문제 없이 대처하고 있습니다."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 약>
-대유위니아 대표이사 (2014.11~現)
-위니아만도 생산본부장 (2014.01~2014.11)
-위니아만도 R&D Center장 (2007.12~2014.11)
-미국 오리건대학교 기계공학 석사/박사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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