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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추경, 구조조정 지원·일자리 창출에 중점"

이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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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추가경정예산은 구조조정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일호 부총리는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추경 예산으로는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구조조정을 지원하고, 실직 위험에 있는 국민들을 위한 일자리를 만드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조선업 구조조정이 기업들의 자구노력으로 추진되다보니 실물경제에서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이라며 "일자리는 삶의 터전이고, 국민 생계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더이상 일자리 문제를 방치해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조선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파급력을 고려해 전반적으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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