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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2분기 영업이익 6,158억원...18분기만 최대

김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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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올 2분기 영업이익 6,158억원을 기록하며 18분기 만에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 오른 5조2,166억원, 당기순이익도 9.3% 증가한 3,8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34.5%, 매출은 7%, 순이익은 14%가 각각 증가한 수치입니다.

LG화학 관계자는 "기초소재부문의 원료 안정화와 성수기 진입에 따른 제품 수요 호조로 수익성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전지부문의 경우 소형전지의 주요 스마트폰 고객사 매출 부진과 자동차전지 미래 투자비용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하락했습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전지부문은 매출이 전분기보다 0.7% 감소한 8,090억원, 영업손실 312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습니다.

기초소재부문은 매출액 3조 6,528억원, 영업이익 6,4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4%, 영업이익은 39.2% 증가한 수치입니다.

정보전자소재부문의 경우 매출액 6,496억원, 영업손실 14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3.6% 올랐지만 영업이익은 적자가 지속됐습니다.

LG화학은 3분기 전망에 대해 "기초소재부문은 고부가제품 매출 지속 확대와 원료 안정화로 양호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전지부문은 소형전지의 경우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등으로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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