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트림네트웍스, 10월 코스닥 입성..옐로모바일 계열 첫 상장
김예람
옐로모바일 산하 옐로디지털마케팅(YDM)의 자회사로 있는 모바일광고 전문 기업 퓨처스트림네트웍스(FSN)가 오는 10월 스팩합병으로 코스닥에 상장합니다.80여개의 옐로모바일 계열사 중 첫번째 상장입니다.
신창균 퓨처스트림네트웍스 대표는 21일 상장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중화권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퓨처스트림네트웍스는 1만2,000여개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모바일 광고를 집행하는 '카울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매월 2,500만명이 카울리를 통해 총 100억 회 이상의 광고 페이지를 봤습니다. 또 국내 100대 기업을 브랜드 광고주로 확보했습니다.
신 대표는 "국내에 머물지 않고, 지난해 베트남과 태국에 진출해 현지에서 스마트폰 잠금화면 광고 플랫폼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며 "공모 후 중화권을 집중 공략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