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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천억 벤처기업 전년比 증가

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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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한 벤처기업은 470개사로 전년도인 2014년과 비교해 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매출액은 지난해 2129억원으로 전년대비 1% 감소했고 같은 기간 평균 영업이익은 160억원으로 10.3% 증가했습니다.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는 오늘(21일) '2016 벤처천억기업 기념식'을 열어 수상식을 갖고 성공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매출 1조 기업은 네이버, 성우하이텍, STX중공업, 유라코퍼레이션, 코웨이, 휴맥스 등 6개사이고, 이번에 신규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기업은 55개사였습니다.

[인터뷰] 주영섭 / 중소기업청장
"전반적으로 수출액은 감소했지만 벤처천억기업들은 거의 20% 가까운 수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기술혁신이라는 큰 화두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롤모델 역할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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